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Misfits Gaming/리그 오브 레전드 (문단 편집) === Shlatan(슬라탄, Lucjan Ahmad, 루치얀 아마드) === 2020 스프링 EM 화제성 1위의 팀 K1ck Neosurf의 준우승을 이끌며 화려하게 떠오른 01년생 폴란드인 정글러. 폴스카 그롬 밈을 주도한 것은 노장 원딜러 푸키스타일이었지만, 그 늙은 푸키스타일과 아이보, 마티슬로의 멱살을 잡고 팀을 결승까지 끌어올린 팀의 에이스는 명백히 영건 슬라탄이었다. LEC에서 레이조크, 섀도우가 필밴급 리 신 장인으로 이름을 날릴 동안 2부리그에서 리 신 장인은 바로 슬라탄. 최고 수준의 갱킹력과 동물적인 슈퍼플레이로 늙은이들을 상대하는 상대 라이너들의 목을 따버리고 이름을 날렸으며 운영과 성장의 아이콘 엘요야, 밸런스형인 틴스와 더불어 EM 정글 3대장으로 불리며 루록스, 길리어스, 라마베어, 블루어조어, 잔자라[* 이 때만 해도 서머처럼 폼을 말아먹진 않았었다. ~~그 폼을 완전히 말아먹은 서머에 서폿탑미드 버스로 오더원툴 우승한건 유우머...~~] 등보다도 한 수 위의 경기력을 과시하였다. 18 스프링~19 스프링의 대미드시대가 지나고 어느새 대정글시대가 열린 20 스프링의 EM에서도 주가가 폭등하였다. 서머에는 약한 라인전으로 인해 정글의 성장 턴을 벌어주지 못하는 팀 때문에 평가가 약간 떨어졌다. 하지만 경기내용을 보면 룬메 AP와 원딜형 AD를 골고루 사용하고 초반 터져버린 경기를 제외하면 지는 경기에서도 팀의 제1딜러로 분전하는 등, 결코 서머에도 폼 떨어졌다고 무시할 수 없었다. 서머에 대대적으로 떠오른 게이머리전의 래블조차 그레이브즈와 헤카림 의존도가 높고 AP 승률이 나쁜 것에 비하면, 서머의 슬라탄은 분명 엘요야 틴스와 함께 팀에 고통받은 쪽에 속한다. 비록 장기간에 걸쳐 좀 더 다재다능함을 검증받은 2살 위 틴스보다 애매했기에 미스핏츠 2팀의 정글러로 시즌을 시작하게 됐지만, 오히려 라조크가 섀도우처럼 부진하면 슬라탄에게 주전을 뺏길 가능성도 있다. ~~슬라탄, 래블 거르고 프나틱산 인맥롤을 시전한 영국의 모 팀이 있다는데...~~ 다만 라조크가 스프링과 서머를 거쳐 서서히 부활하면서 콜업은 무산됐고, EM 2연 우승팀 카르민코프를 꺾고 LFL 서머와 그랜드파이널 우승을 달성하였다. EM은 프나틱 라이징의 빈이 미친 캐리력을 보여주며 4강 5세트에서 짐을 쌌지만, 개인을 평가하기에는 충분히 높은 성적. 메타가 갱킹보다 성장을 통한 캐리가 빛나는 메타다 보니 지난 엘요야, 틴스와의 정글 3대장 대전처럼 유럽 2부를 아예 지배한 정글러 소리는 듣지 못하지만, 한국의 크로코처럼 갱킹형 정글러 중에 가장 현 메타에 잘 적응한 정글러라는 후한 평가가 가능하다. 럼블, 리 신, 우디르, 다이애나, 그레이브즈 등 크로코와 챔프폭도 상당히 비슷하다. 라조크와 비슷하면서 2부 한정으로 라조크보다 범용성이 살짝 높은 정글러였고 이 정도로 급이 높았던 선수의 LEC 실패사례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콜업 후 2022년 적응에도 크게 무리가 있을 것 같지는 않다. 하지만 베테랑 밴더의 샌드다운 소식이 알려지면서 전반적으로 경험이 부족한 기존 동료들의 부담감이 커지게 되었다. 1라운드 반환점을 도는 시점 평가는 상당히 괜찮은 편. 전년도의 틴스와 마찬가지로 팀의 에이스 롤은 아닌데, 메타에 맞는 기량으로 빠르게 팀에 적응해 에이스 베테오를 잘 보좌하고 있다. 신인의 긴장인지 가끔씩 빵 터지는 실수가 나오긴 하지만 전년도 서머의 마르쿤처럼 본인이 통째로 말아먹는 경기는 잘 없고, 원래 비교되었던 크로코처럼 하드캐리 롤이 아닐 뿐 팀에 꾸준한 플러스 요소가 되어주는 정글러. 개인기량보다는 메르사와 함께 정글서폿이 둘 다 신인이라는 점에서 팀게임에 대한 우려가 상당히 컸는데, 베테오가 최상으로 터져주면서 두 신인을 잘 이끌어주는 느낌이 강하다. 2라운드 후반 들어서 그 작년 마르쿤처럼 본인이 게임 초반을 말아먹는 경우가 꽤 있었다. 하지만 반대급부로 한타에서 보여주는 기량이 상당히 출중해서 정규시즌을 괜찮게 마무리지었다. 그러나 플레이오프는 똑같이 2라운드 부진했던 말랑 상대로 제대로 침몰하여 팀을 패자조로 밀어버렸다. 베테오의 차력쇼에 가려졌던 2라운드에 크게 증가한 뇌절빈도가 스노우볼을 안정적으로 굴리는 로그 상대로 치명타가 되었다. 탑에서 스스로 멸망한 히릿은 덤. ~~그래도 슬라탄의 솔방울탄 예능이 히릿의 까임지분을 덜어주었다.~~ 이어 패자조에서도 노련한 얀코스에 완파당하며 스프링 시즌을 마감했다. 팬들의 평가는 정규시즌 연승기간에 비하면 상당히 혹독해진 편. [[비기너스 럭]]이 끝나자 자신의 가장 큰 강점인 갱킹과 감각적인 한타 이니시, 어그로 핑퐁을 묻어버릴 만큼 단점인 운영능력의 부재와 판단력의 부재가 크게 부각되었다. 자연스레 크로코 닮았다던 챔프폭도 크게 축소되었는데 정글링과 합류 판단이 딸리니까 2부에서 수련하던 비에고와 다이애나도 내다버렸고, 마르쿤과 함께 유럽 신예 정글러의 고질병인 존못 자르반도 발병했으며 시즌 후반 떠오르던 볼리베어도 건드리질 않았다. 심지어 갱킹 교전 가리지 않고 사기챔프라는 신 짜오도 메카닉을 살리기 어렵다 보니 픽을 하긴 하는데 짜오 리신 둘 다 살아있으면 리신을 뚜렷하게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뭐 리신 짜오에 밴카드가 별로 들어가진 않았지만, 그만큼 최종적으로 카밀 원챔 히릿과 함께 팀의 밴픽을 지속적으로 꼬아놓았다. 베테오를 보좌하라고 데려왔는데 베테오가 슬라탄 뒤치다꺼리를 하다가 결국은 망해버린 정규시즌 후반기와 포스트시즌이었다. 사실상 21년의 20년보다 낮아진 존재감을 감안해도 ERL 시청자들이 잡아뒀던 기대치 범위 내에서 좋지 않은 쪽으로 수렴했다는 의견이 많다. 물론 길어졌던 EM 경력과 20년의 화려한 고점, 최소한 전임자 라조크보다는 넓은 챔프폭으로 큰 기대를 받은 것과 별도로 정글러의 1부 적응 기간은 좀 더 주는 것이 정상인데, 문제는 베테오의 성장 폭이 너무나 컸고 네온 메르사 듀오도 생각보다 제법 아름답게 터지면서 미스핏츠라는 팀도 탑정글이 스프링 부진에서 벗어나 조금만 무난하면 롤드컵을 노려볼 수 있는 팀이 되어버렸다는 데 있다. 자연스레 서머의 슬라탄에게 적용될 잣대도 더 혹독해졌다. 그런데 정규시즌의 활약 덕분에 신인왕을 수상하였다. 경쟁자였던 플래키드와 메르사가 팀적으로 크게 돋보이는 위치에 있지 않았고, 또다른 유력한 후보 언포기븐은 원장롤을 수행하긴 했지만 최종적으로 7위로 플레이오프 탈락을 했기 때문에 팀의 3위에 기여하면서도 하이라이트를 잘 뽑아낸 슬라탄이 수상에 유리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포스트시즌에는 플래키드, 메르사보다 많이 아쉬운 모습이었다 보니, 서머에는 약점을 어느 정도 보완해야 다전제에서의 몰락을 정규시즌에도 반복하는 모양새를 피할 수 있을 것이다. 서머시즌 초반 슬라탄의 평가는 밑바닥. 싱크로프, 길리어스와 함께 존재 자체로 게임을 지게 만드는 존재감을 발휘하며 팀을 4연패로 몰아넣었다. 그러나 길리어스를 만난 SK전 승리 이후로 특유의 갱킹이 살아나면서, 베테오-메르사 원투펀치를 보좌해 팀의 5연승에 크게 한 몫을 담당했다.[* 탑의 이렐러번트는 0.8인분 하면 감사해서 절하게 되는 신인이고, 이번 시즌 네온의 폼이 예전 샬케 시절만큼은 아니지만 스프링에 비해서는 뚜렷하게 좋지 않은 편이다.] 다만 라조크처럼 성장형 정글러 플레이가 아예 안되는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괜찮게 커서 대치구도나 공성 과정에서 급발진하거나 툭 잘리는 플레이들이 적지 않아서 불안감을 주었다. 결국 5연승이 깨진 2라운드 마르쿤과의 영건 더비에서 초반도 불안불안했지만, 치명적인 ~~바론도 안나왔는데~~ 바론 근처 페이스체크로 이날 핀에 압도당한 이렐러번트를 잇는 팀의 2급 전범이 되었다. 뭐 2급이라지만 이날은 자야 들고도 기가 막히게 죽어나간 네온이나 사일러스 들고 6살 위 뉴크덕보다 못한 베테오도 크게 할 말은 없긴 했다. 결국 5주차 종료 이후 아카데미 팀으로 샌드다운 됐고, 대신 잔자라가 콜업됐다. 공식적인 사유는 불분명하지만, 썰쟁이 울루에 따르면 불성실한 태도 때문에 내려갔다고. 아무리 슬라탄이 못하고 불성실하다지만 트런들 스카너 2챔밖에 못하는 늙은이 잔자라가 콜업되는게 맞냐며 난장판이 벌어졌으나, 이후 팀 매각 소식이 알려지면서 다소 묻히게 되었다. 2부로 내려가서는 트위터로 이리저리 입을 털고 있어서 내려갈만했다는 평. 동시에 스프링 시즌 활약은 베테오 빨이 아니었냐는 ~~묵직한 팩트~~부정적인 의미의 재평가가 돌기 시작했고, 5승 6패였던 팀이 잔자라 콜업 이후 타이브레이커 포함 6승 2패를 추가하며 4위로 포스트시즌에 합류하자 재평가에 쐐기를 박았다. [[분류:Misfits Gaming/리그 오브 레전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